호세아 14장 – 요엘 1장

호세아 14장

1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네가 불의함으로 말미암아 엎드러졌느니라
2 너는 말씀을 가지고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아뢰기를 모든 불의를 제거하시고 선한 바를 받으소서 우리가 수송아지를 대신하여 입술의 열매를 주께 드리리이다
3 우리가 앗수르의 구원을 의지하지 아니하며 말을 타지 아니하며 다시는 우리의 손으로 만든 것을 향하여 너희는 우리의 신이라 하지 아니하오리니 이는 고아가 주로 말미암아 긍휼을 얻음이니이다 할지니라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원하십니다.
지금까지 그들이 우상을 섬긴 것과 강대국을 의지한 죄악에서 돌이켜서 오직 하나님만 섬기기를 원하십니다.

4 내가 그들의 반역을 고치고 기쁘게 그들을 사랑하리니 나의 진노가 그에게서 떠났음이니라
5 내가 이스라엘에게 이슬과 같으리니 그가 백합화 같이 피겠고 레바논 백향목 같이 뿌리가 박힐 것이라
6 그의 가지는 퍼지며 그의 아름다움은 감람나무와 같고 그의 향기는 레바논 백향목 같으리니
7 그 그늘 아래에 거주하는 자가 돌아올지라 그들은 곡식 같이 풍성할 것이며 포도나무 같이 꽃이 필 것이며 그 향기는 레바논의 포도주 같이 되리라
8 에브라임의 말이 내가 다시 우상과 무슨 상관이 있으리요 할지라 내가 그를 돌아보아 대답하기를 나는 푸른 잣나무 같으니 네가 나로 말미암아 열매를 얻으리라 하리라
9 누가 지혜가 있어 이런 일을 깨달으며 누가 총명이 있어 이런 일을 알겠느냐 여호와의 도는 정직하니 의인은 그 길로 다니거니와 그러나 죄인은 그 길에 걸려 넘어지리라
이스라엘이 회개할 때, 하나님은 그들을 고치시고 사랑하신다고 말씀합니다.
이스라엘은 뿌리가 박히고, 꽃이 피는 나무와 같고, 풍성한 열매와 곡식을 얻게 될 것입니다.

요엘 1장

1 브두엘의 아들 요엘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요일은 (남)유다 아달랴(아합 이세벨의 딸)의 통치 이후 요아스 왕 때의 선지자입니다.

2 늙은 자들아(어른들, 지도자들) 너희는 이것을 들을지어다 땅의 모든 주민들아 너희는 귀를 기울일지어다 너희의 날에나 너희 조상들의 날에 이런 일이 있었느냐
3 너희는 이 일을 너희 자녀에게 말하고 너희 자녀는 자기 자녀에게 말하고 그 자녀는 후세에 말할 것이니라
4 팥중이가 남긴 것을 메뚜기가 먹고 메뚜기가 남긴 것을 느치가 먹고 느치가 남긴 것을 황충이 먹었도다
팥중이, 메뚜기, 느치, 황충은 모두 메뚜기의 다른 종류들입니다.
메뚜기 떼의 재앙으로 이스라엘의 모든 것이 사라져 버릴 것입니다.

5 취하는 자들아 너희는 깨어 울지어다 포도주를 마시는 자들아 너희는 울지어다 이는 단 포도주가 너희 입에서 끊어졌음이니
6 다른 한 민족(앗수르)내 땅(이스라엘)에 올라왔음이로다 그들은 강하고 수가 많으며 그 이빨은 사자의 이빨 같고 그 어금니는 암사자의 어금니 같도다
7 그들이 내 포도나무를 멸하며 내 무화과나무를 긁어 말갛게 벗겨서 버리니 그 모든 가지가 하얗게 되었도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술에 취해서 앗수르가 공격하게 된 것도 알지 못합니다.

8 너희는 처녀가 어렸을 때에 약혼한 남자로 말미암아(그의 죽음으로) 굵은 베로 동이고 애곡함 같이 할지어다
9 소제와 전제가 여호와의 성전에서 끊어졌고 여호와께 수종드는 제사장은 슬퍼하도다
10 밭이 황무하고 토지가 마르니 곡식이 떨어지며 새 포도주가 말랐고 기름이 다하였도다
11 농부들아 너희는 부끄러워할지어다 포도원을 가꾸는 자들아 곡할지어다 이는 밀과 보리 때문이라 밭의 소산이 다 없어졌음이로다
12 포도나무가 시들었고 무화과나무가 말랐으며 석류나무와 대추나무와 사과나무와 밭의 모든 나무가 다 시들었으니 이러므로 사람의 즐거움이 말랐도다
13 제사장들아 너희는 굵은 베로 동이고 슬피 울지어다 제단에 수종드는 자들아 너희는 울지어다 내 하나님께 수종드는 자들아 너희는 와서 굵은 베 옷을 입고 밤이 새도록 누울지어다 이는 소제와 전제를 너희 하나님의 성전에 드리지 못함이로다
14 너희는 금식일을 정하고 성회를 소집하여 장로들과 이 땅의 모든 주민들을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으로 모으고 여호와께 부르짖을지어다
앞으로 닥칠 메뚜기 재앙과 앗수르의 공격으로 이스라엘과 유다의 백성들은 슬퍼하며 금식을 해야 할 때입니다.

15 슬프다 그 날이여 여호와의 날(마지막 때, 심판의 날)이 가까웠나니 곧 멸망 같이 전능자에게로부터 이르리로다
16 먹을 것이 우리 눈 앞에 끊어지지 아니하였느냐 기쁨과 즐거움이 우리 하나님의 성전에서 끊어지지 아니하였느냐
17 씨가 흙덩이 아래에서 썩어졌고 창고가 비었고 곳간이 무너졌으니 이는 곡식이 시들었음이로다
18 가축이 울부짖고 소 떼가 소란하니 이는 꼴이 없음이라 양 떼도 피곤하도다
19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오니 불이 목장의 풀을 살랐고 불꽃이 들의 모든 나무를 살랐음이니이다
20 들짐승도 주를 향하여 헐떡거리오니 시내가 다 말랐고 들의 풀이 불에 탔음이니이다
선지자는 절망의 순간을 바라보며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생각해 보기

1. 호세아서의 마지막에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원하십니다. 만약 그들이 돌이킨다면 언제라도 하나님은 그들을 구원하시고 회복시키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심판의 경고를 하시는 이유는, 그들을 멸망시키기 위함이 아니라, 그들을 죄악에서 돌이켜서 구원하시고 회복하시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돌이킬 하나님이 계시고 실제로 돌이킬 때 회복을 경험할 수 있는 특권과 은혜가 주어졌습니다.

2. 요엘은 하나님이 자신에게 임한 말씀을 유다 백성들에게 전합니다. 그들에게는 여호와의 날, 심판의 날이 닥치게 될 것이며, 그때 메뚜기 떼 재앙과 앗수르의 침략으로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황폐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지도자들부터 일반 백성에 이르기까지 깨어있지 못하고 술에 취해서 분별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이에 그는 안타까운 심정으로 하나님께 기도할 수 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