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50편 – 잠언 1장

시편 150편

1 할렐루야 그의 성소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의 권능의 궁창에서 그를 찬양할지어다

어디에서나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2 그의 능하신 행동을 찬양하며 그의 지극히 위대하심을 따라 찬양할지어다

하하나이 행하신 모든 일과 그분의 성품을 찬양해야 합니다.

3 나팔 소리로 찬양하며 비파와 수금으로 찬양할지어다

4 소고 치며 춤 추어 찬양하며 현악과 퉁소로 찬양할지어다

5 큰 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하며 높은 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할지어다

다양한 악기로 찬양해야 합니다.

6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잠언 1장
1 다윗의 아들 이스라엘 왕 솔로몬의 잠언이라
2 이는 지혜와 훈계를 알게 하며 명철의 말씀을 깨닫게 하며
3 지혜롭게, 공의롭게, 정의롭게, 정직하게 행할 일에 대하여 훈계를 받게 하며
4 어리석은 자를 슬기롭게 하며 젊은 자에게 지식과 근신함을 주기 위한 것이니
5 지혜 있는 자는 듣고 학식이 더할 것이요 명철한 자는 지략을 얻을 것이라
6 잠언과 비유와 지혜 있는 자의 말과 그 오묘한 말을 깨달으리라
7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1-9장까지는 아버지가 아들에게 교훈을 주는 형식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잠언은 단지 삶의 지혜를 모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8 내 아들아 네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라
9 이는 네 머리의 아름다운 관이요 네 목의 금 사슬(금목걸이)이니라
10 내 아들아 악한 자가 너를 꾈지라도 따르지 말라
11 그들이 네게 말하기를 우리와 함께 가자 우리가 가만히 엎드렸다가 사람의 피를 흘리자 죄 없는 자를 까닭 없이 숨어 기다리다가
12 스올(깊은 곳, 무덤, 지옥) 같이 그들을 산 채로 삼키며 무덤에 내려가는 자들 같이 통으로 삼키자
13 우리가 온갖 보화를 얻으며 빼앗은 것으로 우리 집을 채우리니
14 너는 우리와 함께 제비를 뽑고 우리가 함께 전대(돈주머니) 하나만 두자 할지라도
15 내 아들아 그들과 함께 길에 다니지 말라 네 발을 금하여 그 길을 밟지 말라
16 대저 그 발은 악으로 달려가며 피를 흘리는 데 빠름이니라
17 새가 보는 데서 그물을 치면 헛일이겠거늘
18 그들이 (다른 사람을 해하려고) 가만히 엎드림은 자기의 피를 흘릴 뿐이요 숨어 기다림은 자기의 생명을 해할 뿐이니
19 이익을 탐하는 모든 자의 길은 다 이러하여 자기의 생명을 잃게 하느니라
악한 사람이 꾀어 다른 사람을 해치고 많은 부를 얻자고 유혹할 때 그들을 따르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20 지혜가 길거리에서 부르며 광장에서 소리를 높이며
“지혜”는 하나님(말씀, 영)을 의미합니다.
21 시끄러운 길목에서 소리를 지르며 성문 어귀와 성중에서 그 소리를 발하여 이르되
22 너희 어리석은 자들은 어리석음을 좋아하며 거만한 자들은 거만을 기뻐하며 미련한 자들은 지식을 미워하니 어느 때까지 하겠느냐
23 나의 책망을 듣고 돌이키라 보라 내가 나의 영을 너희에게 부어 주며 내 말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24 내가 불렀으나 너희가 듣기 싫어하였고 내가 손을 폈으나 돌아보는 자가 없었고
25 도리어 나의 모든 교훈을 멸시하며 나의 책망을 받지 아니하였은즉
26 너희가 재앙을 만날 때에 내가 웃을 것이며 너희에게 두려움이 임할 때에 내가 비웃으리라
27 너희의 두려움이 광풍 같이 임하겠고 너희의 재앙이 폭풍 같이 이르겠고 너희에게 근심과 슬픔이 임하리니
28 그 때에 너희가 나를 부르리라 그래도 내가 대답하지 아니하겠고 부지런히 나를 찾으리라 그래도 나를 만나지 못하리니
29 대저 너희가 지식을 미워하며 여호와 경외하기를 즐거워하지 아니하며
30 나의 교훈을 받지 아니하고 나의 모든 책망을 업신여겼음이니라
31 그러므로 자기 행위의 열매를 먹으며 자기 꾀에 배부르리라
32 어리석은 자의 퇴보는 자기를 죽이며 미련한 자의 안일은 자기를 멸망시키려니와
33 오직 내 말을 듣는 자는 평안히 살며 재앙의 두려움이 없이 안전하리라
“지혜”의 말을 무시하는 사람들은 결국 재앙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그 재앙의 날에는 아무리 하나님을 찾으려고 해도 이미 때가 늦어서 찾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지혜의 말을 듣고 하나님을 경외한다면 구원을 얻고 평안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생각해 보기
1. 시150편에서, 시인은 하나님이 계신 어디에서나, 그분의 전능하심과 위대하심을, 모든 악기를 동원해서, 모든 사람들이 찬양해야 함을 말합니다. 찬양은 멋지고 화려한 무대에서 음악적 재능을 가진 사람들의 공연이 아닙니다. 호흡이 있는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자신을 창조하시고 구원하신 것을 깨닫고 그분의 이름을 높이는 모든 말과 행동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각자의 삶에서 그분과 함께 하며, 그분의 일하심을 드러낼 때, 우리를 기뻐하시며 찬양으로 받으십니다.
2.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잠언을 읽음으로 많은 유익한 점들과 좋은 결과들을 얻기를 원하십니다. 그 유익은 단지 이 세상을 살아가는 처세술이 아니라, 근본적인 지혜와 명철을 얻음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이는 잠언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모든 말씀을 읽을 때 얻게 되는 유익입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알고 그분을 경외할 때, 진정한 지혜와 명철을 얻게 되며, 삶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형통, 축복)을 얻게 될 것입니다. 
3. 사람들은 악한 자(세상의 가치를 따르는 사람)의 유혹을 따르기가 쉽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인 지혜를 무시하고 비웃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지혜는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 그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것입니다. 세상의 가치를 따르는 사람은 결국 자기의 꾀로 망하게 되며, 헛된 결과를 얻게 될 것입니다. 또한 그 일로 인하여 심판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끝까지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순종할 때 구원과 안식을 얻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