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36-137편

시편 136편

1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신실하신 사랑)이 영원함이로다

2 신들 중에 뛰어난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3 주들 중에 뛰어난 주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인은 하나님께서 해주신 일들을 감사하기 전, 감사의 대상이신 하나님(그분의 성품)에 감사합니다.

4 홀로 큰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는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5 지혜로 하늘을 지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6 땅을 물 위에 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7 큰 빛들을 지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8 해로 낮을 주관하게 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9 달과 별들로 밤을 주관하게 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이제 시인은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에 대해서 감사합니다.

그 중에서 먼저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것에 대해서 감사합니다.

10 애굽의 장자를 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1 이스라엘을 그들 중에서 인도하여 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2 강한 손과 펴신 팔로 인도하여 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3 홍해를 가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4 이스라엘을 그 가운데로 통과하게 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5 바로와 그의 군대를 홍해에 엎드러뜨리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다음으로, 시인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백성을 구원하신 사건을 감사합니다.

특히, 출애굽, 광야, 가나안 정복 사건은 이스라엘의 구원 사건의 절정이 되는 사건들입니다.

먼저 출애굽 사건을 감사합니다.

16 그의 백성을 인도하여 광야를 통과하게 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7 큰 왕들을 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8 유명한 왕들을 죽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9 아모리인의 왕 시혼을 죽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20 바산 왕 옥을 죽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광야에서 인도하신 사건을 기억하며 감사합니다.

21 그들의 땅을 기업으로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22 곧 그 종 이스라엘에게 기업으로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23 우리를 비천한 가운데에서도 기억해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24 우리를 우리의 대적에게서 건지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25 모든 육체에게 먹을 것을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가나안 땅에서 돌보신 사건을 기억하며 감사합니다.

26 하늘의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마지막으로 다시 하나님 그분께 감사합니다.

시편 137편

1 우리가 바벨론의 여러 강변 거기에 앉아서 시온(예루살렘, 성전이 있는 곳)을 기억하며 울었도다

2 그 중의 버드나무에 우리가 우리의 수금을 걸었나니(비파를 더 이상 연주하지 않았다.)

3 이는 우리를 사로잡은 자(바벨론)가 거기서 우리에게 노래를 청하며 우리를 황폐하게 한 자가 기쁨을 청하고 자기들을 위하여 시온의 노래 중 하나를 노래하라 함이로다

시인은 남 유다가 멸망하여 바벨론에 포로로 잡힌 이스라엘의 상황을 노래합니다.

이들은 더 이상 악기를 연주할 수 없고, 노래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을 사로잡고 황폐하게 한 바벨론 사람들은 자신들을 즐겁게 하라며 하나님께 부를 찬양을 자신들을 위해서 불러보라고 합니다.

4 우리가 이방 땅에서 어찌 여호와의 노래를 부를까

5 예루살렘아 내가 너를 잊을진대 내 오른손이 그의 재주(악기를 연주하는 재능)를 잊을지로다

6 내가 예루살렘을 기억하지 아니하거나 내가 가장 즐거워하는 것보다 더 즐거워하지 아니할진대 내 혀가 내 입천장에 붙을지로다

그러나 시인은 하나님께만 찬양을 하기로 결단을 합니다.

오직 자신의 음악적인 재능(악기, 목소리)을 하나님을 위해서만 드리고, 그분을 기뻐하기로 합니다.

7 여호와여 예루살렘이 멸망하던 날을 기억하시고 에돔 자손을 치소서 그들의 말이 헐어 버리라 헐어 버리라 그 기초까지 헐어 버리라 하였나이다

8 멸망할 딸 바벨론아 네가 우리에게 행한 대로 네게 갚는 자가 복이 있으리로다

9 네 어린 것들을 바위에 메어치는 자는 복이 있으리로다

시인은 이런 굴욕적인 상황에서 하나님께만 마음을 정한 상황에서 기도합니다.
자신들의 원수들인 에돔과 바벨론 사람들에게 원수를 갚아주시고, 자신들을 구원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생각해 보기
1. 시136편에서, 시인은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을 감사하며 노래합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자신들에게 무엇을 베풀어 주신 것보다, 먼저 하나님 그분의 성품에 감사합니다. 그리고 나서 그분께서 행하신 일들(천지 창조, 출애굽 사건)을 기억하며 감사합니다.
2. 시137편에서, 시인은 바벨론의 포로의 상황에서 하나님께서 함께 하셨던 예루살렘을 생각하며 슬픔 속에서 노래합니다. 바벨론 사람들은 시인에게 자신들을 위해서 악기를 연주하고 노래하라고 하지만, 시인은 더 이상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모든 재능은 찬양을 위한 것이고, 하나님께만 드려지기를 원하고, 모든 삶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그분을 찬양하기 위하여 사용되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