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28편
1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시인은 하하나님과 그분과 함께 함이 복이라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2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3 네 집 안방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식탁에 둘러 앉은 자식들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4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얻으리로다
시인이 말하는 복되고 형통한 사람의 모습은 일상적인 노동자의 평범한 가정입니다.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심이 복이기 때문입니다.
5 여호와께서 시온(예루살렘, 성전)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너는 평생에 예루살렘의 번영을 보며
6 네 자식의 자식을 볼지어다 이스라엘에게 평강이 있을지로다
제사장은 예루살렘 성전을 찾은 순례자들에게 축복합니다.
계속해서 이 복이 다음 세대들까지 이어지기를 간구합니다.
시편 129편
1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이스라엘은 이제 말하기를 그들이 내가 어릴 때부터 여러 번 나를 괴롭혔도다
2 그들이 내가 어릴 때부터 여러 번 나를 괴롭혔으나 나를 이기지 못하였도다
3 밭 가는 자들이 내 등을 갈아 그 고랑을 길게 지었도다
4 여호와께서는 의로우사 악인들의 줄을 끊으셨도다
이스라엘은 주변의 여러 나라들의 침입을 받아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괴롭히는 나라들을 무너뜨리시고 그들에게서 구원해 주셨습니다.
5 무릇 시온을 미워하는 자들은 수치를 당하여 물러갈지어다
6 그들은 지붕의 풀과 같을지어다 그것은 자라기 전에 마르는 것이라
7 이런 것은 베는 자의 손과 묶는 자의 품에 차지 아니하나니
8 지나가는 자들도 여호와의 복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하거나 우리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너희에게 축복한다 하지 아니하느니라
이스라엘을 대적하는 나라들은 그들의 삶에 저주가 임하게 될 것입니다.
생각해 보기
1. 시128편에서, 시인은 복을 받은 자의 삶을 노래하면서, 엄청난 부와 형통의 삶이 아니라, 평범한 노동자의 가정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복은 하나님과 함께 할 때,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이며, 하나님께서 우리의 일상에 함께 하시면, 아무 특별한 것을 갖지 않아도 복된 삶입니다. 복과 저주는 우리의 가진 것들이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과 연관이 있습니다.
2. 시129편에서, 하나님께서는 그분이 선택한 사람들, 백성들을 축복한다고 말합니다. 비록 그들을 괴롭히는 대적들이 있고, 어려운 상황들이 있을 수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모든 것에서 그의 백성들을 지키십니다. 그리고 비록 대적들이 잠시 형통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할지라도, 그들은 지붕의 풀과 같이 자라기 전에 마르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복이 임하는 것을 모든 사람들이 깨닫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