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20-03-24 (화) 

미가 3장


이스라엘과 유다의 지도자들의 죄

(지도자들)

1 내가 또 이르노니 야곱의 우두머리들과 이스라엘 족속의 통치자들아 들으라 정의를 아는 것이 너희의 본분이 아니냐

2 너희가 선을 미워하고 악을 기뻐하여 내 백성의 가죽을 벗기고 그 뼈에서 살을 뜯어

3 그들의 살을 먹으며 그 가죽을 벗기며 그 뼈를 꺾어 다지기를 냄비와 솥 가운데에 담을 고기처럼 하는도다

4 그 때(심판의 때)에 그들이 여호와께 부르짖을지라도 응답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의 행위가 악했던 만큼 그들 앞에 얼굴을 가리시리라

지도자들은 정의로 백성들을 이끌어야 하지만, 그들은 무자비하게 백성을 수탈하기만 합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심판의 때에 지도자들의 부르짖음에 응답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선지자들)

5 내 백성을 유혹하는 선지자들은 이에 물 것(돈이나 유익이 되면)이 있으면 평강을 외치나 그 입에 무엇을 채워 주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전쟁을 준비하는도다 이런 선지자에 대하여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6 그러므로 너희가 밤을 만나리니 이상을 보지 못할 것이요 어둠을 만나리니 점 치지 못하리라 하셨나니 이 선지자 위에는 해가 져서 낮이 캄캄할 것이라

7 선견자가 부끄러워하며 술객이 수치를 당하여 다 입술을 가릴 것은 하나님이 응답하지 아니하심이거니와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뜻과 말씀대로 외쳐야 하지만, 그들은 자신의 이익에 따라서 말씀을 전했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들의 영적인 눈을 어둡게 하고, 그들은 심판을 받아 부끄러움을 당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응답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8 (그러나) 오직 (미가)는 여호와의 영으로 말미암아 능력과 정의와 용기로 충만해져서 야곱의 허물과 이스라엘의 죄를 그들에게 보이리라

그러나 미가 선지자는 거짓 선지자들과 다르게 성령으로 충만해져서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외칠 것입니다.




(지도자들)

9 야곱 족속의 우두머리들과 이스라엘 족속의 통치자들 곧 정의를 미워하고 정직한 것을 굽게 하는 자들아 원하노니 이 말을 들을지어다

10 시온을 피로, 예루살렘을 죄악으로 건축하는도다

11 그들의 우두머리들은 뇌물을 위하여 재판하며 그들의 제사장은 삯을 위하여 교훈하며 그들의 선지자는 돈을 위하여 점을 치면서도 여호와를 의뢰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시지 아니하냐 재앙이 우리에게 임하지 아니하리라 하는도다

12 이러므로 너희로 말미암아 시온은 갈아엎은 밭이 되고 예루살렘은 무더기가 되고 성전의 산은 수풀의 높은 곳이 되리라

다시 한 번 지도자들과 선지자들의 죄를 강조합니다.
그들은 정의와 정직을 버리고 뇌물, 유익만을 따릅니다.
그러면서 그들은 하나님께서 자신들과 함께하기에, 그들에게 재앙은 없을 것이라고 착각합니다.



미가 4장
1-3장의 심판의 메시지와 다르게 4-5장은 구원과 회복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1 끝날(마지막 때)에 이르러는 여호와의 전의 산이 산들의 꼭대기에 굳게 서며 작은 산들 위에 뛰어나고 민족들이 그리로 몰려갈 것이라
2 곧 많은 이방 사람들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올라가서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의 도를 가지고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니라 우리가 그의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라
3 그가 많은 민족들 사이의 일을 심판하시며 먼 곳 강한 이방 사람을 판결하시리니 무리가 그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고
4 각 사람이 자기 포도나무 아래와 자기 무화과나무 아래에 앉을 것이라 그들을 두렵게 할 자가 없으리니 이는 만군의 여호와의 입이 이같이 말씀하셨음이라
5 만민이 각각 자기의 신의 이름을 의지하여 행하되 오직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여 영원히 행하리로다
하나님께서는 마지막 날에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통치하실 때는(심판과 판결은 통치의 모습입니다.) 전쟁이 그치고 평안(샬롬)이 넘칠 것입니다.
이런 나라를 사모하는 사람들은 이방인들(2,3절)까지 그 영원한 나라를 누리지만, 아직도 남은 만민(5절)들은 그들의 거짓된 신을 섬깁니다.



6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그 날에는 내가 (발을) 저는 자를 모으며 쫓겨난 자와 내가 환난 받게 한 자를 모아
7 발을 저는 자는 남은 백성이 되게 하며 멀리 쫓겨났던 자들이 강한 나라가 되게 하고 나 여호와가 시온 산에서 이제부터 영원까지 그들을 다스리리라 하셨나니
8 (포로가 되어 황폐해진) 너 양 떼의 망대요 딸 시온의 산이여(예루살렘) 이전 권능 곧 딸 예루살렘의 나라가 네게로 돌아오리라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은 발을 절고 쫓겨나고 환난을 받는 사람들로 이루어집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회복시키셔서 강한 나라를 세우시고 영원히 다스리실 것입니다.
예루살렘은 조금 후면 바벨론의 포로가 되어 황폐해질 것이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나라를 그곳에 세우실 것입니다.



9 이제 네가 어찌하여 부르짖느냐 너희 중에 왕이 없어졌고 네 모사가 죽었으므로 네가 해산하는 여인처럼 고통함이냐
10 딸 시온이여 해산하는 여인처럼 힘들여 낳을지어다 이제 네가 성읍에서 나가서 들에 거주하며 또 바벨론까지 이르러 거기서 구원을 얻으리니 여호와께서 거기서 너를 네 원수들의 손에서 속량하여 내시리라
하나님께서는 유다가 바벨론에 포로가 되어 갈 것이지만, 거기서 구원을 얻게 될 것이기에 그 시간을 견디라고 하십니다.



11 이제 많은 이방 사람들이 모여서 너를 치며 이르기를 시온이 더럽게 되며 그것을 우리 눈으로 바라보기를 원하노라 하거니와
12 그들이 여호와의 뜻을 알지 못하며 그의 계획을 깨닫지 못한 것이라 여호와께서 곡식 단을 타작 마당에 모음 같이 그들을 모으셨나니
13 딸 시온이여 일어나서 칠지어다 내가 네 뿔을 무쇠 같게 하며 네 굽을 놋 같게 하리니 네가 여러 백성을 쳐서 깨뜨릴 것이라 네가 그들의 탈취물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며 그들의 재물을 온 땅의 주께 돌리리라
이방 사람들(세상)은 회복된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을 다시 무너뜨리려고 합니다.
그러나 오히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백성들을 강하게 하시어 세상을 무너뜨릴 것입니다.
뿔과 굽은 강한 힘을 상징합니다.
이런 나라는 결국 예수 그리스도께서 선포하신 하나님 나라의 복음으로 시작되어 그분께서 재림하실 때 온전히 이루어지게 될 것입니다.



생각해 보기
1. 미가 선지자는 이스라엘 백성의 지도자들의 죄를 고발합니다. 그들은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에 있는 정의와 정직을 버리고 자신의 유익을 따라서만 살아갑니다. 그런 사람들은 결국 다른 사람들을 사랑으로 돌아보지 않고 그들을 억압하고 수탈하기만 합니다. 자기 만족을 위한 대상으로만 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심판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떠난 사람들의 가장 큰 특징은 정의와 정직이 없고, 있어도 자기의 유익과 만족으로 굽어져 있습니다. 그러기에 그들의 삶의 모습은 자기 중심적이고 다른 사람들을 사랑으로 섬기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들을 억압하고 수탈하려고만 합니다. (CEO-직원, 건물주-세입자, 정치인-국민 등) 하나님께서는 그런 지도자들을 반드시 심판하실 것입니다.

2. 선지자들은 마땅히 하나님의 말씀과 뜻에 따라서 말씀을 전해야 합니다. 그러나 거짓 선지자들은 자신의 유익을 따라서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하고 변질시킵니다. 그러나 미가 선지자는 오직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하여 능력과 정의와 용기로 이스라엘과 유다의 죄와 허물을 보일 것이라고 말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한 사람들만이,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는 사람들만이, 제대로된 능력과 정의와 용기를 낼 수 있습니다.

3. 하나님 나라의 사람들은 세상에서는 연약해 보이는 사람들에게 주어집니다. 이는 단지 그들이 가난하고 힘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그런 사람들만이 하나님을 진정으로 의지하는 가난하고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하나님을 의지함이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사람들을 통해서 세상의 모든 지도자들, 권력과 힘을 가진 사람들, 돈과 명예를 가진 사람들을 부끄럽게 하실 것입니다. 이것은 세상적으로 그들보다 높아진다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진정으로 임하게 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영화롭게 하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금 살아가는 상황 속에서 우리가 힘을 낼 수 있는 이유가 이것입니다.

4. 하나님께서는 구원과 회복의 메시지를 전하십니다. 그러나 그 전에 이들은 죄악으로 바벨론의 포로 생활을 해야 합니다. 그 기간이 힘들 것이지만, 온전한 구원과 회복을 기대하고 사모하며 이겨내야 합니다. 우리의 삶에 구원과 회복은 선포되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우리의 죄악된 속성과 연약함들은 이 세상에서 만나는 많은 시련들 속에서 다듬어지고 고쳐지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쉽지 않지만 성령으로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견디며 그 마지막 영광스러운 나라를 생각할 때 우리는 성령께서 주시는 힘으로 반드시 이겨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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