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20-02-13 (목) 

에스겔 26장


(두로에 대한 심판)

1 (여호야긴과 에스겔이 바벨론에 포로가 된 지) 열한째 해(유다가 완전히 멸망하는 해) 어느 달 초하루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 인자야 두로가 예루살렘에 관하여 이르기를 아하 만민의 문이 깨져서 내게로 돌아왔도다 (예루살렘)가 황폐하였으니 (두로)가 충만함을 얻으리라 하였도다

예루살렘은 바벨론에 의해서 성문이 부서지고 함락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두로는 예루살렘을 조롱하며 예루살렘이 망하는 것이 자신에게 유익하다고 말합니다.

3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두로야 내가 너를 대적하여 바다가 그 파도를 굽이치게 함 같이 여러 민족들이 와서 너를 치게 하리니

4 그들이 두로의 성벽을 무너뜨리며 그 망대를 헐 것이요 나도 티끌을 그 위에서 쓸어 버려 맨 바위가 되게 하며

5 바다 가운데에 그물 치는 곳이 되게 하리니 내가 말하였음이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가 이방의 노략 거리가 될 것이요

6 들에 있는 그의 딸들은 칼에 죽으리니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이 망한 것을 기뻐하는 두로를 동일하게 심판하실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두로는 자만하여 유다의 멸망을 보면서도 자신의 죄악을 깨닫지 못합니다.




7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왕들 중의 왕 곧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으로 하여금 북쪽에서 말과 병거와 기병과 군대와 백성의 큰 무리를 거느리고 와서 두로를 치게 할 때에

8 그가 들에 있는 너의 딸들을 칼로 죽이고 너를 치려고 사다리를 세우며 토성을 쌓으며 방패를 갖출 것이며

9 공성퇴를 가지고 네 성을 치며 도끼로 망대를 찍을 것이며

10 말이 많으므로 그 티끌이 너를 가릴 것이며 사람이 무너진 성 구멍으로 들어가는 것 같이 그가 네 성문으로 들어갈 때에 그 기병과 수레와 병거의 소리로 말미암아 네 성곽이 진동할 것이며

11 그가 그 말굽으로 네 모든 거리를 밟을 것이며 칼로 네 백성을 죽일 것이며 네 견고한 석상을 땅에 엎드러뜨릴 것이며

12 네 재물을 빼앗을 것이며 네가 무역한 것을 노략할 것이며 네 성을 헐 것이며 네가 기뻐하는 집을 무너뜨릴 것이며 또 네 돌들과 네 재목과 네 흙을 다 물 가운데에 던질 것이라

13 내가 네 노래 소리를 그치게 하며 네 수금 소리를 다시 들리지 않게 하고

14 너를 맨 바위가 되게 한즉 네가 그물 말리는 곳이 되고 다시는 건축되지 못하리니 나 여호와가 말하였음이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나님께서는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두로를 공격하고 그 성을 함락시키는 것을 구체적으로 묘사하시며 반드시 그렇게 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15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두로에 대하여 말씀하시되 네가 엎드러지는 소리에 모든 섬이 진동하지 아니하겠느냐 곧 너희 가운데에 상한 자가 부르짖으며 죽임을 당할 때에라

16 그 때에 바다의 모든 왕이 그 보좌에서 내려 조복(왕의 겉옷)을 벗으며 수 놓은 옷을 버리고 떨림을 입듯 하고 땅에 앉아서 너로 말미암아 무시로 떨며 놀랄 것이며

17 그들이 너를 위하여 슬픈 노래를 불러 이르기를 항해자가 살았던 유명한 성읍이여 너와 너의 주민이 바다 가운데에 있어 견고하였도다 해변의 모든 주민을 두렵게 하였더니 어찌 그리 멸망하였는고

18 네가 무너지는 그날에 섬들이 진동할 것임이여 바다 가운데의 섬들이 네 결국을 보고 놀라리로다 하리라

19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너를 주민이 없는 성읍과 같이 황폐한 성읍이 되게 하고 깊은 바다가 네 위에 오르게 하며 큰 물이 너를 덮게 할 때에

20 내가 너를 구덩이에 내려가는 자와 함께 내려가서 옛적 사람에게로 나아가게 하고 너를 그 구덩이에 내려간 자와 함께 땅 깊은 곳 예로부터 황폐한 곳에 살게 하리라 네가 다시는 사람이 거주하는 곳이 되지 못하리니 살아 있는 자의 땅에서 영광을 얻지 못하리라

21 내가 너를 패망하게 하여 다시 있지 못하게 하리니 사람이 비록 너를 찾으나 다시는 영원히 만나지 못하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두로는 원래 지중해를 중심으로 식민지들을 건설하고 해상 무역을 통해서 경제적으로 번영한 나라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교만함과 죄악으로 인해서 바벨론의 침략을 받게 될 것이고, 이에 그 모든 영화로움은 사라지게 될 것이고 황폐한 성읍이 될 것입니다.



에스겔 27장

(두로의 멸망에 대한 슬픈 노래)
1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 인자야 너는 두로를 위하여 슬픈 노래를 지으라
3 너는 두로를 향하여 이르기를 바다 어귀에 거주하면서 여러 섬 백성과 거래하는 자여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두로야 네가 말하기를 나는 온전히 아름답다 하였도다
4 네 땅이 바다 가운데에 있음이여 너를 지은 자가 네 아름다움을 온전하게 하였도다
5 스닐(헬몬 산, 이스라엘 북쪽)의 잣나무로 네 판자를 만들었음이여 너를 위하여 레바논의 백향목을 가져다 돛대를 만들었도다
6 바산의 상수리나무로 네 노를 만들었음이여 깃딤(키프로스) 섬 황양목에 상아로 꾸며 갑판을 만들었도다
7 애굽의 수 놓은 가는 베로 돛을 만들어 깃발을 삼았음이여 엘리사 섬의 청색 자색 베로 차일을 만들었도다
8 시돈과 아르왓 주민들이 네 사공이 되었음이여 두로야 네 가운데에 있는 지혜자들이 네 선장이 되었도다
9 그발(두로의 북쪽, 시리아 지역의 항구도시)의 노인들과 지혜자들이 네 가운데에서 배의 틈을 막는 자가 되었음이여 바다의 모든 배와 그 사공들은 네 가운데에서 무역하였도다
10 바사(페르시아)(리디아)(리비아)이 네 군대 가운데에서 병정이 되었음이여 네 가운데에서 방패와 투구를 달아 네 영광을 나타냈도다
11 아르왓 사람과 네 군대는 네 사방 성 위에 있었고 용사들은 네 여러 망대에 있었음이여 네 사방 성 위에 방패를 달아 네 아름다움을 온전하게 하였도다
두로는 스스로 자신이 아름다운 존재라고 말하며, 주위의 많은 나라들에게 영향력을 끼쳤습니다.



12 다시스는 각종 보화가 풍부하므로 너와 거래하였음이여 은과 철과 주석과 납을 네 물품과 바꾸어 갔도다
13 야완과 두발과 메섹은 네 상인이 되었음이여 사람과 놋그릇을 가지고 네 상품을 바꾸어 갔도다
14 도갈마 족속은 말과 군마와 노새를 네 물품과 바꾸었으며
15 드단 사람은 네 상인이 되었음이여 여러 섬이 너와 거래하여 상아와 박달나무를 네 물품과 바꾸어 갔도다
16 너의 제품이 풍부하므로 아람은 너와 거래하였음이여 남보석과 자색 베와 수 놓은 것과 가는 베와 산호와 홍보석을 네 물품과 바꾸어 갔도다
17 유다와 이스라엘 땅 사람이 네 상인이 되었음이여 민닛 밀과 과자와 꿀과 기름과 유향을 네 물품과 바꾸어 갔도다
18 너의 제품이 많고 각종 보화가 풍부하므로 다메섹이 너와 거래하였음이여 헬본 포도주와 흰 양털을 너와 거래하였도다
19 워단과 야완은 길쌈하는 실로 네 물품을 거래하였음이여 가공한 쇠와 계피와 대나무 제품이 네 상품 중에 있었도다
20 드단은 네 상인이 되었음이여 말을 탈 때 까는 천을 너와 거래하였도다
21 아라비아와 게달의 모든 고관은 네 손아래 상인이 되어 어린 양과 숫양과 염소들, 그것으로 너와 거래하였도다
22 스바와 라아마의 상인들도 너의 상인들이 됨이여 각종 극상품 향 재료와 각종 보석과 황금으로 네 물품을 바꾸어 갔도다
23 하란과 간네와 에덴과 스바와 앗수르와 길맛의 장사꾼들도 너의 상인들이라
24 이들이 아름다운 물품 곧 청색 옷과 수 놓은 물품과 빛난 옷을 백향목 상자에 담고 노끈으로 묶어 가지고 너와 거래하여 네 물품을 바꾸어 갔도다
25 다시스의 배는 떼를 지어 네 화물을 나르니 네가 바다 중심에서 풍부하여 영화가 매우 크도다
한때 두로는 지중해를 중심으로 해상 무역을 하면서 많은 나라들과 다양한 물품들을 팔고 사면서 번영을 이루었었습니다.



26 네 사공이 너를 인도하여 큰 물에 이르게 함이여 동풍이 바다 한가운데에서 너를 무찔렀도다
27 네 재물과 상품과 바꾼 물건과 네 사공과 선장과 네 배의 틈을 막는 자와 네 상인과 네 가운데에 있는 모든 용사와 네 가운데에 있는 모든 무리가 네가 패망하는 날에 다 바다 한가운데에 빠질 것임이여
28 네 선장이 부르짖는 소리에 물결이 흔들리리로다
29 노를 잡은 모든 자와 사공과 바다의 선장들이 다 배에서 내려 언덕에 서서
30 너를 위하여 크게 소리 질러 통곡하고 티끌을 머리에 덮어쓰며 재 가운데에 뒹굴며
31 그들이 다 너를 위하여 머리털을 밀고 굵은 베로 띠를 띠고 마음이 아프게 슬피 통곡하리로다
32 그들이 통곡할 때에 너를 위하여 슬픈 노래를 불러 애도하여 말하기를 두로와 같이 바다 가운데에서 적막한(침묵하는) 자 누구인고
33 네 물품을 바다로 실어 낼 때에 네가 여러 백성을 풍족하게 하였음이여 네 재물과 무역품이 많으므로 세상 왕들을 풍부하게 하였었도다
34 네가 바다 깊은 데에서 파선한 때에 네 무역품과 네 승객이 다 빠졌음이여
35 섬의 주민들이 너로 말미암아 놀라고 왕들이 심히 두려워하여 얼굴에 근심이 가득하도다
36 많은 민족의 상인들이 다 너를 비웃음이여 네가 공포의 대상이 되고 네가 영원히 다시 있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그러나 두로는 마치 바다에서 큰 풍랑을 만나서 파선한 배와 같습니다.
모든 것을 바다 가운데 잃어버리고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의 자만과 교만은 모두 사라지고 오히려 수치와 조롱만 남게 되었습니다.



생각해 보기
1. 암몬, 모압, 에돔, 블레셋에 이어서 두로에 대한 예언이 선포됩니다. 두로는 유다가 멸망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것이 자신에게 이익이 될 것 같아서 기뻐했습니다. 만약 두로가 제대로 반응을 했다면, 유다가 죄악으로 말미암아 처벌을 받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들의 행동을 돌아보고 회개하여,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 모습으로 그분의 말씀을 따르려고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어처구니 없게도 자신의 아름다움에 계속해서 빠져 있었습니다. 교만함은 하나님을 제대로 알지 못하게 하고, 자신의 죄악에 대해서도 깨닫고 돌이키지 못하게 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만이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수 있습니다.

2. 두로는 한때 지중해의 해상무역의 패권을 장악해서 많은 나라에 교역으로 영향력을 끼치고, 중개무역을 통해서 많은 경제적인 번영을 누리는 나라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교만함은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불러왔고, 그들을 그 심판 가운데서 하루 아침에 모든 것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들이 누렸던 한 때의 영화로움은 이제 깊숙한 바다로 가라앉아 버렸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한 때의 영화로움을 이야기하면서 자신의 존재를 은근히 드러내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결국 부끄러움과 비웃음만 남겨 주게 될 것입니다. 진정한 복음을 아는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의 삶에서 자기의 영광이 아닌 하나님의 일하심과 그분의 영광을 자랑하는 사람들입니다.

November 2020
< 1 2 3 4 5 6 7 8 9 10 11 12 >
Sun
Mon
Tue
Wen
Thu
Fri
Sat
CLOSE